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는 조성모가 출연해 '드림 프로젝트 12탄-수영 프로젝트'의 해설자로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예전 날렵한 몸매는 온데간데 없고 확연히 불어난 체중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조성모는 "내년 아버지의 대를 이어 8.15 대한 해협 건너기 프로젝트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며 “코치와 상의 하에 비계와 밥 등을 많이 먹고 체중을 늘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성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믿을 수 없다", "그렇게 죽을듯이 빼놓고..심하게 폭풍요요인데", "관리를 안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2010년 아버지 고(故) 조오련 선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우울증을 겪으며 몸무게가 114kg까지 불어 났지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78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대한해협 횡단을 약속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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