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걸(유아인)이 젊은 나이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캐릭터로 다소 거칠고 남성다움을 풍기는 반항아의 모습을 선보인다면, 정재혁(이제훈)은 재벌가의 후계자로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의 모범생스타일을 연기 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해 제작진은 “유아인은 즉흥적이고 계산되지 않은 것 같은 연기를 펼치지만 그 모습이 몸에 딱 맞는 것처럼 어울리는 것이 매력적이라면, 이제훈은 모범생과 같이 자로 잰 것 같은 치밀함과 많은 분석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런 두 사람의 연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내고 있어 ‘패션왕’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 이제훈 외에 신세경, 소녀시대 권유리 등이 출연하는 새 수목드라마 ‘패션왕’은 19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 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