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아이돌 미쓰에이의 수지가 시청률 보증수표 홍자매의 새로운 작품에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가 홍자매의 신작 ‘빅’의 여주인공으로 섭외를 받았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긍정적인 검토 중이다. 조만간 출연 여부가 밝혀질 것 이다”고 전했다.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빅’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쾌걸춘향’을 연출한 지병현 PD와 홍자매가 4년 만에 호흡을 맞춘 드라마다. 18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이 어는 순간 30살 성인남자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로 수지 이외에도 배우 공유와 이민정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수지는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오는 22일 개봉예정인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에서 주인공 서연(한가인 분)의 스무 살 시절을 연기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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