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연(55), 전노민(46)부부 이혼에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갑작스럽게 이혼이 보도가 됐다. 소속사에서도 전혀 이혼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현재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당황해했다.
이들 부부는 약 1개월 전 가정 법원에 이미 이혼서류를 제출한 상태. 김보연 소속사 관계자 또한 “이혼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본인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출연해 호감을 느끼고 이듬해 6월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특히 이들은 연예계에 소문난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했었기에 이 같은 사실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김보연은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 전노민은 KBS 2TV 수목극 ‘각시탈’에 출연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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