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화려한 댄스신고식 촬영장 후끈
1박2일 화려한 댄스신고식 촬영장 후끈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3-19 10:45
  • 승인 2012.03.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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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의 댄스신고식 <사진자료 = KBS 1박2일 방송 화면>

1박 2일의 멤버들이 댄스 신고식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18일 오후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2’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의 ‘정선 싹쓸이 투어’가 방송됐다. 새 단장한 멤버들과 제작진이 떠난 두 번째 여행이자 '1박2일'의 110번째 여행이다.

정선선의 간이역인 나전역에 모인 1박 2일 멤버들은 우선 댄스 신고식을 가졌다. 이수근이 가장 먼저 코믹 댄스를 선보였고 순서대로 멤버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갑작스런 댄스 신고식 미션을 받고 당황했지만, 각자 생각해둔 댄스에 차례를 기다렸다.

각자의 개성 가득한 춤사위로 웃음을 선사한 1박2일 멤버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누나인 가수 엄정화의 노래에 맞춰 막춤을 췄다. 

엄태웅과 김종민의 댄스가 끝나고 막내 주원은 H.O.T의 ‘캔디’ 노래에 맞춰 핑클 춤을 선보였다.

이어 성시경은 발라드 가수의 타이틀은 잠시 접어두고 절친 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막춤을 추며 등장,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차태현은 멤버들 중 가장 소란스럽게 등장해 진지하게 막춤을 구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맏형’ 김승우 역시 마이클잭슨에 빙의한 듯 야심찬 댄스를 선보이려 했지만, ‘그대에게’가 흘러나오자 이내 대학시절 응원단장 경험을 살린 격렬한 몸짓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내 체력이 부족한지 헉헉대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나전역, 별천지 박물관, 아우라지교, 아라리촌, 화암동굴을 거치며 정선의 숨은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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