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광영]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화서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하여 지난 2007년 대상지를 확정(농림부)하고, 농공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 후 2008년 경북도로부터 4만3000평의 부지에 대한 농공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그동안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공사비 163억으로 2011년 9월 착수, 2012년 3월 3차분을 발주(33억8600만 원)하여 토공 및 상하수도설치 등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촌의 균형발전과 농외소득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신규 고용창출 및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발한 화서 제2농공단지는 상주시에서 2012년 현재 분양 공고 중에 있는 함창 제2농공단지에 이어 7번째로 조성되는 것으로 금년 12월 분양예정으로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9개 블록으로 조성되고 있는 화서 제 2농공단지는 음·식료품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전자부품장비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기업, 녹색성장산업 분야의 업종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화서 제2농공단지는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화서 나들목과 국도 25호선이 인접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덕분에 물류비가 절감돼 기업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 등에 의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량 기업이 우리 지역에 계속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화서농공단지와 함께 집적이익 발생 등으로 상주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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