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살찐고양이가 신장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살찐고양이는 1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치고 심한 복통을 호소했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앞서 11일 살찐고양이는 병원으로부터 신장 쪽에 이상 소견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 활동 중이던 살찐고양이는 결과를 지켜보며 예정된 일정을 대부분 치러냈다.
살찐고양이 소속사측은 “살찐고양이가 방송을 마치고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급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며 “현재 손과 발, 얼굴 등 몸의 붓기가 빠지지 않는 상태이며, 피로감이 쌓여 정확한 진단과 가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정확한 건강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최종진단 결과에 따라 방송을 잠정 중단할지 치료에 전념할지 결정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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