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그룹 샤이니가 1년 6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셜록(Sherlock)’으로 하이브리드 리믹스를 내세웠다.
샤이니의 이번 미니앨범은 19일 국내 여러 음악 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오는 21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셜록'은 19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
셜록은 하이브리드 리믹스로 탄생된 음악으로 색다른 색깔을 나타내고 있는 곡.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안무를 맡아 샤이니만의 독특한 음색에 화려한 퍼포먼스가 결합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셜록’은 독립적인 멜로디의 두 곡을 섞어 하나로 만들었다.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의 이야기이며, 노랫말도 멜로디처럼 셜록의 이성을 상징하는 ‘클루(Clue)’와 감성적인 줄거리의 ‘노트(Note)’, 두 가지를 합쳤다”며 “뮤지컬 분위기를 풍기는 ‘셜록’과 노랫말, 멜로디 모두 다르게 진행되는 2개의 원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샤이니의 컴백에 대해 ‘월드 클래스’라며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기존의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획기적인 시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샤이니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컴백 무대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연달아 컴백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