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해품달’ 패러디, 전하를 품은 중전 폭소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해품달’ 패러디, 전하를 품은 중전 폭소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3-18 11:15
  • 승인 2012.03.1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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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를 품은 달 대화 장면 <사진출처 = KBS 넝쿨째굴러온당신 방송 화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지난 15일 종영한 ‘해품달’을 패러디한 ‘전하를 품은 중전’ 대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한 ‘전하를 품은 중전’이 등장했다.

이날 차윤희(김남주 분)는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에게 “시청률 또 떨어졌어. 경쟁 드라마가 너무 세”라며 불만을 표했다.

윤희의 투정에 귀남은 “‘전하를 품은 중전' 요즘 화제더라. 병원마다 그 드라마가 켜져 있다. 병원에서 보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제일 높은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희는 “자기가 방 마다 우리 드라마 좀 켜놓으라고 하면 안 돼?”라 말했고, 귀남은 “그러면 환자들이 싫어할텐데”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전하를 품은 달’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은근 견제하셨구나?”, “넝쿨째굴러온당신도 해품달만큼 재밌어요”, “윤희 귀남 커플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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