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2’(이하 코빅2)에 ‘김꽃두레’ 안영미의 우상 ‘간디’가 나타났다.
‘이런 면접’코너의 ‘김꽃두레’는 어깨에 그린 간디 문신 등 언제나 간디를 우상으로 표현하며 ‘간디작살’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그동안 간디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시청자들에게 이번 방송에서 드디어 간디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개그맨 ‘한민관’.
이날 ‘이런 면접’팀의 공연이 끝난 후, 징맨이 징을 치려고 하자 ‘김꽃두레’는 징맨을 ‘돼지’라 호칭하며 징을 치는 것을 막았다.
이후, 한민관이 간디의상을 입고 등장해 청중을 폭소케 했고 마르다 못해 뼈다귀 같던 그는 징을 친 후 너무 놀라 기절하는 웃음까지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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