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벽에 나타난 예수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요크셔 북부 오스트윅의 인테리어 업자 샘 돌비가 도배 중인 집의 스테레오를 옮기던 중 스테레오로 가려져 있던 벽에서 난데없이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
돌비는 “앉은 자리에서 벽에 나타난 예수와 눈이 마주쳤다. 점심 먹으면서 예수와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벽에 나타난 예수는 돌비의 페인트칠로 사라져 버렸고 사진으로만 남게됐다.
한편 최근 영국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예수의 형상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이팬에 나타난 예수, 잼 뚜껑 안쪽에 나타난 예수, 등 예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편 벽에 나타난 예수를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억지다”, “그래도 본인이 즐거워한다면 다행”, “어딜 봐서 예수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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