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최은서 기자] 16일 오전 8시22분께 부산 기장군 모 셀프주유소 주유소에서 주유기 취급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주유기 1대와 지붕을 태워 2000만 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주유소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결과 이날 불은 셀프 주유를 하던 SM5 승용차가 기름을 다 넣은 후 주유기를 차량 주입구에 꽂은 채 출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SM5 승용차를 찾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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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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