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성국에게 부과된 영구 제명이 전 세계적으로 유효하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피파는 또 “앞으로 승부조작과 관련된 선수에 대한 국제 이적을 엄격하게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피파에서 선수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최성국은 앞으로 국내외 프로경기와 국제 경기뿐만 아니라 친선 경기 등 공식 경기는 일체 출전하지 못한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리그를 포기하고 마케도니아 진출을 꿈꾸던 최성국은 당;싱 축구인생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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