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해를 품은 달’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 방송 직후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는 마지막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들이 공개됐다.
촬영이 끝난 후 김도훈 PD는 배우들을 위해 꽃다발을 건네며 감사함을 전했고, 꽃다발을 받은 김수현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또 극 중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추었던 형석 역의 정은표와 함께 서로 부둥켜안고 작별을 아쉬워했다.
형선 역을 맡았던 정은표 역시 눈물을 흘리며 “‘해를 품은 달’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형선이 아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너무나 아쉽다. 저에게는 소중한 동료들 얻어서 작품하는 동안 행복했고 감사했다. 영광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4일 첫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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