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뤄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해품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마지막 회는 42.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회 방송분이 기록한 38.7% 보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명(정일우 분), 보경(김민서 분), 윤대형, 윤수찬, 심산, 한재길, 도무녀, 장씨 등 등장인물 다수가 죽는 모습이 그려졌고 훤(김수현 분)은 연우(한가인 분)를 중전으로 맞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등 행복을 찾았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해품달'은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 심야드라마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3%,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의 체중감량사' 재방송은 3.0%를 각각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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