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7호 칠간지, "과수원 운영 훈남, 칠간지 등극"
짝 7호 칠간지, "과수원 운영 훈남, 칠간지 등극"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3-15 17:22
  • 승인 2012.03.1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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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 7호 칠간지 등극 <사진=방송화면>
'짝'에서 남자 7호가 칠간지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짝' 애정촌 24기에서는 농어촌 총각들과 도시 처녀들이 애정촌에 입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자중 남자 7호는 자기소개에서부터 "나이는 38세이고 과수원을 하고 있다"며 "땅 평수가 얼마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것 같다. 왜냐하면 결혼이라는 자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기 때문" 이라고 말하며 여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배제대학교 음악과를 나왔다"며 즉석에서 "생명의 양식"을 불러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남자 7호는 훈훈한 동안 외모에 차분하고 과묵한 이미지로 여성출연자 6명중 5명의 마음을사로잡아 제2의 의자왕에 등극했다.

이후 술래잡기가 펼쳐진 애정촌에서 각각 할머니들 집으로 몸을 숨긴 여자들은 "턱수염 난 사람은 무조건 들어오라고 해야한다", "누구냐 물었을때 남자 7호라 하면 무조건 있다고 말해줘야 한다"는 등 남자 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다음 방송에서 남자 7호가 누구를 찾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 7호 보는데 뭔가 알수 없는 마력이", "같은 남자가 봐도 매력있었음. 진중한 모습도 있는거 같고", "7호는 농촌 총각 특집 아니라 어디 내놔도 경쟁력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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