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쓰기 아까운 휴지’ 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화장실 안 두루마리 화장지가 찍혀있다. 그런데 앞서 방문한 사람이 볼일을 보는 동안 볼일 보는데 집중하지 않고 휴지 끝단을 이용해 종이학을 접어놓은 것이다.
물론 보기에는 좋지만 휴지를 사용하고자 했던 게시자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휴지를 써야 화장실을 나올 수 있는데 학을 훼손시키고 싶지 않았던 것.
이런 불편한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창작 열정이 쩌는 듯ㅋㅋ”, “많이 심심하셨나봐요”, “이걸 정말 써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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