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이지아,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3-15 10:21
  • 승인 2012.03.1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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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아 화보 <사진출처 = 퍼스트룩>

배우 이지아가 지난날의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이지아는 15일 발행 된 패션지 '퍼스트룩'의 화보촬영과 더불어 심경을 담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심장이 찢겨 나갈 것 같은 아픈시간은 지나갔다"며 "사람들이 다가오면 일단 한두발짝 물러서기부터 했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나에 대해 물으면 답해 줄 것이 많지 않았으니까"라며 "거짓말하거나 숨기는 건 익숙지 않으니 스스로 물러서서 거리를 두는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보다 컴퓨터와 친하고 외출보다는 집안 생활에 익숙했다"며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내가 나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가 나일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한 것인지 오랫동안 잊고 살았으니까… 당연한 일이 나에겐 너무 특별하고 감사한 게 돼버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아는 그간 몸 담아온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14일 소리바다 계열사인 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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