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원조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이자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39)가 속도 위반으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15일 일본의 매체들은 "기무라 타쿠야가 지난해 9월과 올 1월 자신의 승용차 운전 중 속도 위반으로 검거되어 범칙금을 납부했으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SMAP의 소속사인 쟈니스 측은 기무라 타쿠야가 두 번이나 같은 문제를 일으키자 "기무라 타쿠야가 사회인으로서 무척 부끄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해 9월 말 일본 치바현에서 기준 속도보다 시속 약 20km를 초과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그는 올해 1월에도 도쿄 내의 도로에서 속도 초과로 적발돼 범칙금을 납부했다. 두 차례 반복적으로 규정 속도를 위반함에 따라 기무라 타쿠야는 30일 이상 60일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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