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은 MBC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교육하는 전설적 교관 김항아로 등장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한 격투 경기 촬영에서 대역을 거부한 채 액션 연기 전체를 모두 직접 소화했고 전해졌다.
제작사측은 "하지원은 여자배우로서는 하기 힘든 어려운 액션신도 주저하지 않고 온 몸을 던지며 촬영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그 어떤 작품보다 의욕적으로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하지원의 남다른 변신을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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