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반전 결말, "유방은 늙지 않는다"
초한지 반전 결말, "유방은 늙지 않는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14 15:25
  • 승인 2012.03.1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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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한지 반전 결말’(사진= 방송 캡처)
‘초한지 반전 결말’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기분 좋은 반전 결말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모가비(김서형)가 몰락하고 주인공 유방(이범수)이 천하그룹을 손에 넣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막장’으로 치닫던 초한지가 훈훈한 결과를 맞이하여 반전을 이룬 것.

유방은 천하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고 백여치(정려원)와의 결혼에도 성공한다. 모가비의 계략으로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차우희는 항우(정겨운)의 보살핌으로 눈을 뜨며 주인공 모두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에필로그에는 유방이 과거 복용한 불로장생 약 덕에 세월이 지나도 늙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에필로그까지 반전! 정말 반전의 연속이다”, “그동안 정말 재밌게 봤어요! 종방이라니 아쉽네요”,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 초한지 2탄은 안 나오나요? 등의 호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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