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개콘 서열, "이 목소리로 어떻게 집합을 시키나? 챙피하게"
홍인규 개콘 서열, "이 목소리로 어떻게 집합을 시키나? 챙피하게"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13 12:24
  • 승인 2012.03.13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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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규 <사진=방송화면>
개그맨 홍인규는 ‘개콘 서열 4위’임에도 후배들을 혼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카리스마가 없어 무시당하는 선생님의 고민에 자신도 비슷한 고민이 있음을 털어놨다.

홍인규는 “‘개콘’에 서열이 있다. 난 4위다. 하지만 후배들 혼을 못 낸다”고 밝혔다.

이어 “집합을 시켜야 하는데 내가 창피해서 못해봤다. 목소리가 아기 같아 후배들이 웃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위엄이 없다. 아이들이 내 말 잘 안 듣는다. 가족이 굉장히 화목하게 지내는데에는 내 목소리 역할도 있다”며 웃음과 함께 자신의 고민을 전했다.

홍인규 개콘 서열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인규 데뷔한지 오래됐구나” “목소리 좀 고민일 듯” “서열이 4위나 되나”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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