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리핀 지폐, "서울, 한국, 개성이 쓰여있는 이유는?"
핀리핀 지폐, "서울, 한국, 개성이 쓰여있는 이유는?"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11 15:49
  • 승인 2012.03.11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필리핀 지폐 <사진=필리핀 관광청 한국사무소>
필리핀 지폐속에 'Korea'(한국) 'Seoul'(서울) 등의 단어가 발견돼 흥미를 끌고 있다.
 
필리핀의 구권 지폐 500페소 뒷면엔 'Korea'(한국) 'Seoul'(서울) 'Kaesong'(개성)이라는 단어가 쓰여있다.
 
단어들과 함께 필리핀 지폐 뒷면을 장식하는 인물은 베니그노 아키노 주니어 前 상원의원으로 17세 때 최연소 종군 기자로 한국전을 취재했었다고 한다. 한국과 관련된 단어들은 당시 베니그노가 ‘마닐라 타임스’에 쓴 한국전 기사의 일부가 삽인 된 것.
 
필리핀 지폐에 한국전과 관련된 문구가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필리핀 지폐에서 저걸 찾은 사람이 더 대단한 것 같아”, “뭔가 신기한 느낌”, “신권에는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