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전략공천 지역으로 돼 친이계로부터 공천을 해야 한다고 지목했던 친이계 진수희 의원은 결국 탈락했다. 부산 남구을의 김무성 의원의 경우 이날 발표가 예정됐지만 재차 보류됐다.
한편 청와대 출신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하는 가운데 대변인 출신인 부산 연제구 김희정 의원은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부산 진갑의 이성권 전 의원은 보류됐다.
이로써 9일 현재 새누리당의 공천자는 총 135명으로 늘어났다.
4차 공천자 명단
서울
▲성동갑 김태기(56) ▲강남갑 박상일(53) ▲강남을 이영조(57)
부산
▲중·동구 정의화(63) ▲서구 유기준(52) ▲진구을 이헌승(49) ▲북·강서을 김도읍(48) ▲사하을 안준태(59) ▲연제구 김희정(40)
대전
▲서구을 최연혜(56)
경기
▲수원정(영통) 임종훈(59)
경북
▲경주 손동진(56) ▲안동 김광림(63) ▲진주갑 박대출(51)
제주
▲서귀포 강지용(59)
충북
▲보은·옥천·영동 (59)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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