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현지기준)부터 시작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최고가 슈퍼카 ‘파가니 와이라 카본 에디션’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정보다 빨리 공개됐다.
온라인 자동차 잡지 사이트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슈퍼카’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파가니 와이라(Pagani Huayra)’ 는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Zonda)의 후속 모델이라고 전했다.
파가니 와이라의 차체는 맞춤 생산 방식의 블랙 카본-티타늄 복합체가 사용돼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또 와이라는 트윈터보 6.0리터 12기통 신형 엔진이 장착돼 730마력(ps, 720hp)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다.
특히 7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3.3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370km/h(230mph)에 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이라는 이름은 남미의 바람의 신인 ‘와이라-타타(Huayra-Tata)’를 딴 것이다.
이 슈퍼카는 옵션을 제외한 기본 차체가격은 무려 140만 달러(한화 약 13억4000만원)가 될 전망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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