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보다 빠른 슈퍼카 등장, "바람의 신 최고 시속 370km/h"
헬기보다 빠른 슈퍼카 등장, "바람의 신 최고 시속 370km/h"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08 15:24
  • 승인 2012.03.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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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보다 빠른 슈퍼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헬기보다 빠른 슈퍼카가 등장해 화제다.

오는 8일(현지기준)부터 시작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최고가 슈퍼카 ‘파가니 와이라 카본 에디션’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정보다 빨리 공개됐다.

온라인 자동차 잡지 사이트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슈퍼카’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파가니 와이라(Pagani Huayra)’ 는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Zonda)의 후속 모델이라고 전했다.

파가니 와이라의 차체는 맞춤 생산 방식의 블랙 카본-티타늄 복합체가 사용돼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또 와이라는 트윈터보 6.0리터 12기통 신형 엔진이 장착돼 730마력(ps, 720hp)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다.

특히 7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3.3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370km/h(230mph)에 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이라는 이름은 남미의 바람의 신인 ‘와이라-타타(Huayra-Tata)’를 딴 것이다.

이 슈퍼카는 옵션을 제외한 기본 차체가격은 무려 140만 달러(한화 약 13억4000만원)가 될 전망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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