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세계 여성의 날 축하행사 개최
한국씨티은행, 세계 여성의 날 축하행사 개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3-08 11:30
  • 승인 2012.03.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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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이해 리더십 강연, 멘토링 협약식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씨티그룹은 1812년 창립 이래 씨티 200년사에 기여한 여성들의 헌신과 성취에 감사하고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다.

특히 20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는 전 세계의 씨티 지사 및 현지법인에서 각국의 여성리더를 초청해 각국별 현지시간 오전 8시에 동시 진행했다. 시작은 시드니와 서울로 하루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릴레이로 연결되며 마지막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종료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씨티금융지주의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프레스센터 20층 대강당에 모여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의 ‘우리시대의 다양성문화,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회 및 여성임원과 신입직원을 연결하는 멘토링 협약식이 개최됐고,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백상태 한국볼보 부사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씨티은행의 여성근로자 중 기혼 여성비율이 61%에 이르러 여성인력활용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면서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이 은행과 직원 성장의 근본이라는 핵심가치 덕분에 훌륭한 여성인재가 많이 근무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한국씨티 내의 여성위원회가 씨티 200주년을 맞아 씨티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에 더욱 기여하길 바라며, 경영진들도 여성인재 개발에 더욱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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