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억 복권 주인공, 한 달만에 나타난 사연이 더 기막혀
3,800억 복권 주인공, 한 달만에 나타난 사연이 더 기막혀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3-08 01:03
  • 승인 2012.03.08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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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0억 복권 당첨 주인공 한달 만에 등장.<사진출처=미국 abc 방송 캡처>
3,800억 복권 당첨 주인공이 한 달 만에 나타난 것을 두고 미국 방송과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미국 방송과 언론들은 지난 6일 당첨금이 3,800억 원에 달하는 복권의 주인공이 한 달 만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당첨금 3,800억 원의 주인공은 81세 여성 루이스 화이트. 파워볼 복권을 로드아일랜드 주 뉴포트에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스 화이트 부인은 당첨금으로 세금으로만 약 756억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약 2,365억 원을 수령해갔다.

루이스 화이트는 자신이 3,800억 원 복권의 주인공인 줄 몰랐다고 했다. 그 이유는 복권을 사놓고 성경책 사이에 끼워 놓고 잊어버렸다가 방송 후에도 복권 번호의 확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

 

 

네티즌들은 “부럽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복권사기 전 날 무슨 꿈 꿨나?”, “좋은 일을 많이 했나보다”, “한 달 동안 몰랐다니 재미있는 일이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다”, “저 많은 돈을 언제 다 쓸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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