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마지막 남은 달에…'라는 글을 통해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검출돼 양계농가도 비상"이라며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돼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덜어 드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수록…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시는 싸이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어 드리는 겨울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미 기자 kem@newsw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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