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우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불우한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故김형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다”며 “당시 모델 일을 하던 친구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음악밴드가 있는 술집에 갔는데 내 노래를 우연히 들은 사장남이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적우는 이어 “노래도 부르고 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당시 나의 처지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과거 때문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적우는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과거 술집 마담이었다는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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