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컴퓨터 하다 목 아플 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좌우로 90도씩 회전시킨 두세 줄의 문구들이 교대로 9개가 담겨 있다. 이는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문장으로 고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돌려가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 운동이 되도록 만든 것.
특히 문구에 "하루종일 그렇게 앉아서 컴퓨터만 하면 목이 찌뿌둥 하지요", "허리 펴세요, 다리 꼰 거 다 압니다"라고 쓰여있어 컴퓨터 사용자의 건강을 생각해주기도 한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디어 좋다" "이거 읽다가 나도 모르게 운동했네요" "효과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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