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군인의 계급에 비유한 게시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마트폰 군대 계급도’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계급도에는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와 구동 속도 등을 기준으로 성능을 판단, 군대 계급을 부여한 캐릭터로 꾸며져 있다.
계급도에 따르면 가장 많은 별을 달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가 차지했다. 그 옆에는 작은 글씨로 “‘옵티머스 뷰’가 나오면?”이라는 단서가 달려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 다음으로는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가 별 4개를 달고 있고 ‘갤럭시S2’, ‘갤력시S2 HD LTE’, ‘아이폰4s’, ‘프라다3.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안드로원’과 ‘X10 미니 프로’, ‘모토믹스’, ‘X10 미니’ 등 출시된 지 오래됐거나 사용자들의 불만이 컸던 제품, 보급형 저가 스마트폰은 훈련병 계급에 머물러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마트폰의 역사가 한눈에”, “정리하는 센스가 대단하다”, “화면크기로 스마트폰 계급을 논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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