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순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스타인생극장’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가수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냈고 그 과정에서 처음 공개된 남편 박경배 씨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인순이가 출근하기 전 직접 영양제를 준비해주고 먹는 것을 지켜보는 등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또 인순이를 존중하기 위해 존댓말을 쓰는 모습을 보였고, 현관문까지 배웅을 나가 복도를 쳐다보며 끝까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는 등 계속해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 씨는 현재 대학 교수로 방학을 맞아 아내 외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순이보다 4살 연하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보기 좋은 부부다. 내 남편도 방송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남편이 인순이의 가장 좋은 매니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과장돼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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