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 기준 27.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시즌 1의 마지막 시청률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
‘1박2일’ 시즌1은 알려지지 않은 국내 여행지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프로그램뿐 아니라 촬영지에도 문의와 관광객이 몰리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방송이다.
새롭게 시작한 시즌2는 최재형 PD 체제로, 기존의 이수근과 엄태웅, 김종민에 배우 김승우, 차태원, 주원, 가수 성시경이 새로 합류했다. 나영석 PD와 이승기, 은지원이 하차했지만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높은 시청률로 우려의 일부를 불식시켰다.
한편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13.3%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7.7%를,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16.2%를 기록했다. MBC는 노조의 총파업으로 ‘아이돌스타육상수영선수권대회’가 재방송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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