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 ‘해를 품은 달’의 전개 내용이 앞서 공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한국 민속촌의 ‘금주의 촬영’ 카테고리에 3월 첫 주 진행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전개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것.
특히 극중 ‘XX을 지키려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XX’이라고 상세하게 적어, 단 2회를 남긴 ‘해를 품은 달’의 주요 장면 내용이 고스란히 공개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민속촌이 최강의 스포일러였네요”, “이거 ‘해품달’쪽에 공식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팬으로서 실망 스럽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일자, 한국 민속촌 측은 스포일러 내용을 긴급히 수정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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