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우아한 독설…“내가 입고 싶지 않은 느낌”
한혜진 우아한 독설…“내가 입고 싶지 않은 느낌”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2-03-05 10:16
  • 승인 2012.03.0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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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우아한 독설 <사진출처=방송화면>
배우 한혜진의 이른바 ‘우아한 독설’이 화제다.

한혜진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제작해 달라는 미션을 던졌다.

런웨이 코리아는 패션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형식을 띠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 도전자의 작업실을 깜짝 방문한 한혜진은 의상을 보고 “치마 소재가 입고 싶지 않은 느낌”이라며 “드레스를 여러 벌 놓으면 그 중 내가 입고 싶은 욕망이 들어야 하는데 입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김재웅 도전자에게는 “너무 흔한 디자인이다”며 “여배우들이 많이 입었던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김성현 도전자의 작업실을 찾은 한혜진은 “내가 입었을 때 키가 커보일 것 같지 않고 화면이나 사진에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다”고 평가하는 등 차분하게 자신의 견해를 도전자들에게 전달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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