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하정우 공효진은 ‘실제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자연스런 연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미움, 요트 위 연인 등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서로 정반대의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효진은 사랑과 미움의 감정을 보여주는 화보에서 펜디의 스트라이프 드레스, 레드 컬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정우 역시 남성다움이 강하게 드러난 스타일과 과감한 포즈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요트 위 연인의 모습을 연출한 화보에서도 두 사람은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느낌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의 셔츠와 팬츠, 스커트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있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두 애인 있잖아, 질투 나겠다”,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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