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클린턴 장관은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북한의 끈끈한 유대를 감안할 때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6자회담 재개 전에 북한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힘쓰고 도발 행동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3국 외무장관은 북한이 노선을 변화하기 전까지 북한과 직접적인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정의진 기자 jeen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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