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뷰티풀피플닷컴(BeautifulPeople.com)이 회원 12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왕족 외모 순위’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영화배우였던 그레이스 켈리가 1위에 올랐다. 그녀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했지만 1982년 교통사고로 삶을 마감했다.
2위는 요르단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가 뽑혔다. 라니아 알 압둘라는 지난 1993년 압둘라 빈 알 후세인과 5개월의 열애 끝에 초고속으로 왕비다 됐다.
이어 3위는 영국 윌리엄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이 뽑혔고, 1996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 비운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1위인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 샬롯 카시라기 공주가 뽑혔으며, 이어 인도 가야트리 데비 공주, 스웨덴 매들린 공주, 덴마크 메리 왕태자비 등도 아름다운 왕족으로 뽑혔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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