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김수현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써 놓은 이상형에 관한 글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달’의 인기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이상형에 대해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 누구를 봐도 나만 생각해야 되고 무엇보다 나를 절대 의심해서는 안돼” 이어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 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라고 적어 놓았던 것.
김수현 이상형에 네티즌들은 “이상형...어렵다”, “오래전이니까 바뀌었겠지?”, “의외로 까다로운 이상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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