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지먼트사 아이오케이컴퍼니측은 2일 “조인성 씨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현정 씨와의 친분과 여러가지 사항 등을 고려해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며 “오늘부터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식구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에 전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된 조인성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수 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개인 소속사 설립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결국 고현정의 회사로 옮기는 방법을 택했다.
2005년 SBS 드라마 ‘봄날’ 이후 고현정과의 친분을 이어온 것이 결정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5월 전역한 조인성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고현정 쇼’의 첫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팬들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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