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역대 MC였던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탁재훈에게 “왜 컨츄리꼬꼬를 혼자한 척 하냐”고 묻자 탁재훈은 신정환을 ‘그 분’이라고 칭하며 “그 분 때문에 금지곡이 많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이어 “알고 보면 노래 다 내가 했는데 내 부분을 살려줘야 하지 않냐”며 “그 분은 ‘왜 가~’만 했다”고 억울해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세부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