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은 지난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제동 오빠가 등산을 하다가 5~6개의 통장을 보여줬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잔고는 못 봤는데 내게 보여줄 게 있다며 통장을 펼쳤다. 등산을 하는데 왜 통장을 가지고 오냐고 했더니 돈 모으는 재미로 산다고 했다”며 “흑심을 가지고 보여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이효리가 “나한테도 그랬다”며 유진을 거들었다.
이에 전화 연결된 김제동이 “산 중턱은 아니고 정상에서 통장을 보여줬다”면서 “다른 게 아니다. 그것 밖에 할 게 없었다”라고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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