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일 개학인 학생들만 보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재된 동영상에는 영화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해 재치있는 대사로 공감을 사고 있다.
슬픔 음악을 배경으로 병실에 누워 있는 한 남성은 “아니. 날 보고 내일 학교에 가라고? 내일이 개학이란 말인가. 내일이 개학이라니! 내일이 개학이라니!”라며 현실을 부정하며 계속해서 “내일이 개학이라니! 말도 안 돼”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낸다.
‘내일이 개학이라니’ 동영상을 본 누리꾼은 “아, 슬프다” “완전히 공감되네”, “내가 하고픈 말이다”, “영원히 방학이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좋은 시절은 다 끝났다”, “내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더 슬프다”, “내일이 개학이라니! 울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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