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김수현 키스신에도 '해품달' 시청률 소폭 하락
한가인 김수현 키스신에도 '해품달' 시청률 소폭 하락
  • 천원기 기자
  • 입력 2012-03-01 17:22
  • 승인 2012.03.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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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품달 시청률 <사진출처=방송화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한껏 기대를 모았던 한가인과 김수현의 키스신 방영에도 불구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9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품달’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41.4%보다 5%포인트 정도 빠진 수치다.

제작진이 한가인과 김수현의 키스신이 담긴 예고편으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정작 시청률은 소폭 하락한 것. 동 시간대 방송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 대 쿠웨이트 전은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품달’의 이날 방송에서  훤(김수연 분)과 연우(한가인 분)는 서책을 읽던 중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한편 다음주 종영을 앞둔 ‘해품달’은 피 묻은 장검을 든 채 연우에 의지해 서 있는 양명(정일우 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핏빛 전조가 감돌기 시작했다.

연우를 사이에 두고 양명과 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천원기 기자>000wonki@ilyoseoul.co.kr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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