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리스펙트 포 뷰티'...'속옷 밴드'의 정신으로 밀고 나간다
'노 리스펙트 포 뷰티'...'속옷 밴드'의 정신으로 밀고 나간다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3-01 11:37
  • 승인 2012.03.0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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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서정성, 포스트 록 음악은 그 자체로 이야기가 있어

 [일요서울|이창환]  짙은, 재주소년, 에피톤 프로젝트, 한희정, 타루 등 뮤지션이 소속된 ‘파스텔 뮤직’에서 실력파 밴드의 정규 앨범을 새롭게 공개했다.

2010년 8월에 결성된 3인 밴드 ‘노 리스펙트 포 뷰티’의 ‘Why Perish’(2월 29일 발매) 앨범이다.

 2011년 9월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노 리스펙트 포 뷰티’는 홍대 클럽 공연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멤버 최준석, 최우영, 김한신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서정성이다. 이들의 밀도 높은 사운드는 가사가 없음에도 불구, 외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8분, 9분에 이르는 곡 길이를 이 같은 다채로움으로 채우고 있다.

음악평론가 차우진 역시 ‘노 리스펙트 포 뷰티’의 음악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면서  Why Perish를 통한 왕성한 활동을 기대했다.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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