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 저조한 시청률 불구 연이은 호평
보통의 연애, 저조한 시청률 불구 연이은 호평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01 11:17
  • 승인 2012.03.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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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연애 <사진=방송화면>
‘보통의 연애’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KBS 2TV에서 2월29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극본 이현주ㆍ연출 김진원)는 영화 ‘친구사이’, ‘혜화, 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우진과 유다인의 신선한 조합과 함께 미스터리와 멜로 두 장르의 만남, 그리고 소박한 도시 전주에서 나오는 풍부한 영상미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첫 방송분에는 사진작가 한재광(연우진 분)이 그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 김윤혜(유다인 분)을 의도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7년 전 아버지가 살인 용의자가 되면서 힘든 삶을 살아가던 관광 안내소 직원 윤혜는 재광을 대하게 되면서 설렘을 느꼈다. 재광 역시 형의 죽음이라는 아픈 진실을 마주하고 있지만 윤혜에 대한 호감은 어쩔 수 없었다. 진실이 감춰진 두 남녀의 미스터리한 악연은 전주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 회에 이어 1일 방송분에는 아픈 진실과 가까스로 잡은 사랑의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게 될 두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방송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탄탄한 전개가 너무 흥미롭습니다. 영화 같은 드라마네요”, “연우진, 유다인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숨은 보석이네요”, “수채화 같은 느낌의 영상이 너무 아름답네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황금시간대에 편성해줘서 감사합니다” 등 연이어 호평이 쏟아졌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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