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밤무대 사연, “납치돼 밤무대에서 3시간 동안 공연”
김장훈 밤무대 사연, “납치돼 밤무대에서 3시간 동안 공연”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2-02-29 15:44
  • 승인 2012.02.29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장훈 밤무대 사연 <뉴시스>
가수 김장훈이 강제로 밤무대에 섰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한 김장훈은 “몇 해 전, 대학 축제가 끝나고 이동 하던 중 검은 차 두 대가 가로 막아 섰었다”며 “차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광경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겁을 먹고 차안에서 내리지 못했고 결국 내가 내려서 이유를 물었다”면서 “그 사람이들이 대뜸 ‘공연장으로 가야겠다’해서 당황했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결국 납치되다시피 끌려가 무려 3시간 동안 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김창훈은 또 그렇게 받은 출연료로 겁 많은 매니저와 씁쓸하게 간장게장을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