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1박2일’과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
차태현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1박2일’과 자신의 궁합에 대해 언급하며 "1박2일은 나랑 안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이수근은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을 보면 맞는 게 있다”고 평했고, 성시경 역시 “원래 있었던 멤버 같다”며 차태현의 예능감을 치켜 세웠다.
또 차태현은 출연이유에 대해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출연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전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1박2일’은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인천 백아도에서 첫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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