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과 두번 통화...양화대교 사수하자"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29일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출마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쉬었던 지난 5일간 전여옥 의원과 두번 통화했는데 용기 잃지말고 꼭 출마하라고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 의원님 함께 양화대교를 사수하시자구요"라며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필요할 때 함께 있어주는 것이 진짜 친구다)"라는 말로 전 의원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김종인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강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에 대해 "하라는 쇄신은 안하고 자나깨나 공천에만 관심이 있다"며 사퇴를 종용했다.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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