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진은 29일 왼팔에 상처를 입고 피가 묻은 검을 들고 있는 양명(정일우 분)이 연우(한가인 분)에 의지해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도 앙명은 훤(김수현 분)의 목에 칼을 겨누며 “더 이상 남을 위해 살지 않겠다”며 종친의 자리를 버리고 연우를 선택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양명과 훤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명이 극 흐름의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품달은 종영까지 단 4회만 남은 상황.
네티즌들은 “연우를 두고 드디어 시작이군요”, “훤과 양명의 대립이 걱정입니다”, “피 흘리는 양명, 앞으로 어떻게 나올까”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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